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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머스 농사

양파 농사 짓는 법: 알 굵게 만드는 봄철 관리 핵심 요약

by 머니파머 2026. 4. 7.

안녕하세요. 머니파머입니다.
주말에 밭에가서 양파에 물 듬뿍 주고 왔습니다.
양파크는거보니 기분이좋습니다.

마늘 농사만큼이나 보람 있는 게 바로 양파입니다. 찌개, 볶음, 장아찌까지 안 들어가는 곳이 없으니 수확해두면 집안 반찬은 걱정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마늘이랑 똑같이 키우다가는 알은 작고 속만 썩는 양파를 얻게 됩니다.
오늘은 양파 알을 주먹만 하게 키우는 4월 실전 관리법 딱 4가지를 공부하고 알려드립니다.

1. 양파는 '물'로 크는 작물입니다
양파는 마늘보다 물을 더 많이 먹습니다. 4월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알이 급격히 커지는데, 이때 물이 부족하면 크기가 멈춰버립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와서 다행이긴합니다.
• 꿀팁: 7~10일 간격으로 땅속 깊이 물이 스며들게 흠뻑 주세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줘야 알이 꽉 찹니다. 이번주에는 밭에갈일이 없어 시간내서 한번 물주고 와야겠습니다.


2. 웃거름은 마지막으로 한번만주세요.
마늘과 마찬가지로 양파도 너무 늦게까지 비료를 주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4월 중순 이후에 비료를 주면 양파가 저장 중에 다 썩어버리거나, 알이 갈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4월 초에 거름 한번만 주시고 물주는데만 집중하기실 바랍니다.


3. 노균병과 총채벌레를 잡아야 합니다.
4월에 봄에는 비가 자주 오죠 습하면 잎이 하얗게 마르는 노균병이 옵니다. 노균병은 습하면 생깁니다.
또 날이 따뜻해지면 총채벌레가 난리칩니다.
1. 노균병 (곰팡이 병)
• 원인: 비 자주 오고 습할 때 생김
• 증상: 잎이 하얗게 마르고 곰팡이 생김
• 해결: '노균병 살균제' 사서 비 오기 전후로 뿌리기

2. 총채벌레 (즙 빨아먹는 벌레)
• 원인: 날 뜨겁고 가물 때 생김 (잎 사이에 숨어있음)
• 증상: 잎에 흰 반점이 생기고 쪼글거림
• 해결: '총채벌레 살충제' 사서 잎 사이사이 깊숙이 뿌리기 (새벽이나 저녁에!)

•꿀팁:잎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서 끝이 마르거나 반점이 생기면 바로 살균제를 쳐주세요. 잎이 튼튼해야 광합성을 해서 양파 알이 굵어집니다.


4. 꽃대가 올라오면 제거필수
양파 가운데서 굵은 꽃대(대파처럼 생긴 것)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두면 모든 영양분이 꽃으로 가서 양파 알이 안 큽니다.
• 꿀팁: 꽃대가 보이면 바로 컷트 하시면 됩니다. 최대한 영양분을 위로 못보내게 밑쪽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 네가지만 잘지켜주셔도 양파농사 절반은 성공입니다.
밑에 사진은 농장에 양파밭입니다.
아주 잘크고 있네요 보고만있어도 흐뭇하네요.